주민공동체 도시재생기업인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이 경기 수원 고등지구에서 복합시설인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투시도)를 내놓는다. 수원역과 가까운 데다 구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 고등지구 '써밋플렉스' 공급
고등지구 C-5-1·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업무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상업시설 197실을 우선 분양한다. 사업 시행사는 코리아신탁이고, 위탁사는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이다.

광역 교통망이 좋다는 평가다. 먼저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 환승역인 수원역이 있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다. 차량 5분 거리에 멀티플렉스 수원역 롯데몰이 있다. 수원 스타필드도 2023년 완공 예정이다.

하층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맞춤형 상품기획(MD)을 도입할 계획이다. 리테일·스포츠 존으로 명명된 지하 1층은 대형슈퍼마켓(SSM)을 비롯한 생활용품 할인점 등의 업종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은 생활밀착형 업종을 유치하고, 지상 2층~지상 5층은 식음료(F&B)·엔터테인먼트·헬스앤드뷰티(H&B)·학원 등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