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 환경친화대상

포스코건설
더샵 분당 파크리버, 배산임수 입지…단지 앞에 탄천, 뒤엔 정자공원

포스코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짓는 ‘더샵 분당 파크리버’가 2021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를 갖춘 데다 개방형 공간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샵 분당 파크리버’는 정자동 한국가스공사 이전 부지에 조성됐다.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총 671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84㎡ 165실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해 차별화된 입면(측면)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아파트 단지 바로 앞으로 탄천이 흐르고 뒤로는 정자공원이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개방형 공간 설계도 특징으로 꼽힌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뛰어난 편이다. 판상형 및 타워형 설계를 적절히 배치해 개방감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실내에서도 불곡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자전거 도로, 쉼터 등 수변공원이 갖춰진 탄천의 외부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티 가든, 조경 특화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개방형 공간을 조성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3개와 중학교 2개, 고등학교 3개가 있다. 분당 학원가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춰다는 평가다.

교통도 편리하다. 신분당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 정자역이 단지 인근에 있어 서울 강남으로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대왕판교로가 주변에 있다. 광역버스, M버스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도심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정자동은 분당 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여가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됐기 때문이다. 단지 인근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마트, AK플라자, 현대백화점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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