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1973년 창사 후 도로, 철도, 교량, 항만, 공항 등 다양한 사회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친환경 주거시설, 우수한 디자인의 상업용 건물 등을 시공해 왔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등 전 부문에서 랜드마크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세계 최단 기간 시공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최첨단 침매터널 공법을 적용한 거가대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프리미엄 아파트 푸르지오 등이 대표 시공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2006년부터 3년 연속 국토해양부가 선정하는 시공능력평가 1위 건설사에 올랐다. 오랜 기간 축적된 건설 역량과 기술력,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1970년대 후반 에콰도르 도로공사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300건 이상의 공사를 했다.

대우건설은 수행 역량 고도화와 마케팅 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경영 인프라 혁신이라는 4대 핵심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5000억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톱20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