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산업 회복세와 1인 가구 증가로 주목
청약통장이나 대출 전매 규제 적은 틈새 상품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관광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숙박업이 가능한 수익형 상품인 생활숙박시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에서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꼽히는 명동, 익선동 한옥마을, 인사동 등 도심권을 중심으로 생활형숙박시설 공급이 활발하다. 이 지역들은 관광업 외에도 중심업무지구의 기능을 갖춘 지역이라 관광수요에 업무수요까지 많다.
도심 및 관광 휴양지 인근 '생활형숙박시설' 관심 가네

명동과 한옥마을, 서촌, 인사동 등이 가까운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대우건설이 이달 고급 생활형 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공급한다. 세운지구 3-6구역 396실(전용 21~50㎡)과 3-7구역 360실(전용 21~50㎡) 등 총 756실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지하 6층~지상 20층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버틀러 서비스, 하우스 키핑 서비스, 프레쉬 하우스, 렌탈 하우스 등 다양한 하우스 어메니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생활 시설로는 코워킹 스튜디오, 콘텐츠 스튜디오, 스크린 룸 등을 조성한다. 또 부티크 짐, 샤워룸, 락커 룸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업체의 위탁 운영을 도입해 임대인의 번거로움까지 해소할 계획이다.

유명 관광지인 전남 여수에서는 생활형숙박시설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가 분양에 나선다. 바닷가 바로 앞에 들어서는 하이엔드(최고급)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지하 3층~지상 43층 4개동 496실(전용 105~267㎡)로 조성된다. 파노라마 특급 오션뷰 조망권에 주변 지역의 풍부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서핑관광의 명소인 강원도 양양에서는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들어서는 팝아트 레지던스 ‘르부르 낙산’이 공급 예정이다.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일대에 지하 5층~ 지상 20층, 368실의 생활형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야외 인피니티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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