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에 첫 블록형 단독주택
부동산 개발업체 에스엠홀딩스가 이달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에 처음으로 블록형 단독주택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조감도)를 내놓는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양주시 옥정동 880의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18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테라스뿐 아니라 다락방, 전용 주차장, 채소 재배가 가능한 개인 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수도권 동북부 최대 신도시인 옥정신도시는 대지 706만여㎡에 4만2019가구(인구 10만7750명)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옥정신도시 내에서도 자연경관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한다. 인근 옥정생태숲공원과 맞붙어 있다. 독바위공원, 옥정중앙공원, 옥정체육공원 등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 청약통장, 재당첨 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롭다. 모델하우스는 양주시 옥정동 110의6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