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 5만명 배후 수요
상암옆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현대 테라타워DMC' 내달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DMC’(조감도)를 선보인다. 서울 서북부 관문인 상암 DMC와 붙어 있는 데다 커뮤니티 시설을 차별화해 관심을 끌 전망이다.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에 연면적이 13만8000㎡ 규모로 건립된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개발업체인 나래엔터프라이즈가 시행을 맡았다.

향동지구는 대지 117만8000㎡에 약 90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공공택지지구다. 서울 은평구 및 마포구와 붙어 있어 ‘서울 생활권’으로 불린다. 인접한 상암 DMC, 덕은지구를 비롯해 마곡지구, 여의도, 종로 등으로 오가기 편하다. 북쪽에는 삼송·원흥·지축지구와 함께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고양시청에서 6호선 새절역까지 이어지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창릉역, 경의·중앙선 향동역, 서부선, 수색역세권 개발, 월드컵대교 등 개발 호재가 많다. 강변북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배후 수요도 많다. 향동지구는 물론 5만 명 규모의 상암 DMC 종사자가 예비 수요라는 분석이다.

쾌적한 비즈니스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일부 호실은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제공되는 스텝업 오피스로 꾸며진다.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공유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약 140m의 조깅 트랙, 조경 시설, 전망 데크, 수경 시설, 산책로, 키즈파크 등 휴게 공간도 계획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의 12(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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