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 '로또 아파트' 또 나왔다…차익만 5억원

동탄에 '로또 아파트'가 또 나왔다.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동탄 금강펜테리움)이다. 분양가는 4억원으로 인근 시세 8억원 대비 절반 수준이다.

15일 청약홈에 따르면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C-2블록에서 동탄 금감펜테리움을 공급한다. 3개 단지 380가구이며 지상 38층 아파트다. 전용면적 52~58㎡다. 전용 52㎡는 분양가가 3억3900만~3억4700만원, 전용 58㎡은 3억9800만~4억800만원이다.

영천동 동탄역 대방 디엠시티 더 센텀 전용 59㎡가 지난달 20일 8억6000만원에 거래됐고, 동탄역센트럴상록이 지난 3월 7억95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적게는 3억원에서 많게는 4억원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

SRT 동탄역이 5분거리에 있고 기흥동탄IC(경부고속도로)도 인근에 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배후수요도 있다. 늘봄초등학교 다원초등학교 다원중학교 등 교육과 CGV 롯대백화점(예정)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등도 가깝다.

오는 24일 특별공급, 1순위 25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다. 화성시 2년 거주자 30%, 경기도 2년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 50% 공급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 아파트여서 5년 거주의무가 있고, 10년 전매제한이다. 전용 52~58㎡평형으로 일반공급은 100% 가점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으로 진행된다.

앞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동탄 디에트르)는 '9억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 디에트르 1순위 청약에는 302가구를 모집하는데 24만4343명이 신청했다. 추첨제 물량이 있는 102㎡A형에서는 무려 10만7508명이 청약을 넣어 151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기타경기 지역에서만 5만6260명이 넣으면서 해당 지역 경쟁률만 5435.86대 1을 기록했다. 102㎡B형에도 7만4443명이 청약을 넣어 1063.47대 1을 기록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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