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 분양
KCC건설이 짓는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조감도)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동해시 대표 주거지인 북삼지구에 5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다.

이 단지는 강원 동해시 동회동 260의 9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43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0~166㎡로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 아파트는 북삼지구 핵심 입지에 있어 교육, 녹지,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좋은 편이다. 다른 단지와 비교해 내부 층고를 2.4m로 높여 개방감을 향상했다. 일부 가구는 동해 바다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또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다.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강원 동해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대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고 전매제한도 없다.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에는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강원 동해시 효가동 34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는 1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8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