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양평리버포레' 내달 453가구 분양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경기 양평에서 ‘더샵 양평리버포레’(조감도)를 공급한다.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 분양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38의 1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6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76㎡·84㎡, 총 453가구가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KTX를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은 23분, 1호선 청량리역은 28분이면 닿을 수 있고,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2022년 예정), 양평~이천 구간(2026년 예정)이 개통되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해진다.

이 단지의 70%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캠핑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현관수납공간(유상옵션, 일부 가구)을 구성했고, 호텔 욕실과 같은 스타일링 바스룸(일부가구) 등의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양평은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인 데다 더샵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아파트인 만큼 예비 청약자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하남시 망월동 1119의 1 르보아파크2 217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