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대구 달서구 감삼동 599의51 일대에 들어서는 고급주상복합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의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30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산업개발, 대구 달서구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 30일 1순위 청약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5층 1개동, 총 117가구(전용면적 84~134㎡)로 구성된다. 전용 84㎡, 130㎡ 타입에서는 대우산업개발만의 차별화된 특화평면 '살림착착 2.0'(데일리시스템)이 적용된다. 안방 파우더룸 외 자녀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파우더룸을 공용욕실에 구성한다. 또 주방, 대형창고, 세탁공간을 연결해 주부 가사노동 시간을 줄여주어 각광을 받았던 기존의 ‘살림착착’ 특화평면 역시 일부 가구에 적용된다.

지상 45층에는 하늘과 마주한 프라이빗한 공간 탑클라우드 라운지, 지상4층에는 이안오피스와 북카페, 티하우스, 이안 액티브파크 등의 커뮤니티 공간인 클라우드 가든이 조성된다.
대우산업개발, 대구 달서구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 30일 1순위 청약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1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섰다. 방문객들은 단지의 입지와 특화평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의 특화설계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문객 중에는 자녀와 함께 방문한 30~40대의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았다. 대구 수성구에 온 30대 신혼부부는 “주방과 드레스룸이 넓게 설계되어 집이 넓어 보이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자녀의 신혼집을 알아보러 온 달서구 이모씨(62)는 “출퇴근 등을 고려했을 때 입지도 좋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특화설계들 덕분에 공간효율성이 뛰어나 만족도가 높을 거 같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해당), 31일 1순위(기타), 4월 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4월 7일이다. 전용 84㎡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819만 원이다. 중도금 1~5차까지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61의9 (감삼역 1번 출구)에 있다. 아파트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아파트와 상가를 동시 분양 중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