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단지…지난해 3배 규모
검단신도시 올해 새 아파트 1만가구 나온다

미분양이 없을 정도로 인기 주거지역이 된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올해 1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해 분양한 3023가구의 세 배 규모다.

1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검단신도시에서 총 10개 단지(9407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 이 중 4개 단지가 상반기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검단신도시 올해 새 아파트 1만가구 나온다

첫 주자는 이달 우미건설이 검단신도시 AA8, AB1블록에서 선보이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투시도)다. 총 1180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계양천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조망할 수 있다. 금성백조는 오는 4월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117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 및 영어마을이 들어설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검단신도시 RC3, RC4블록에 ‘인천 검단 금강펜테리움’(가칭)을 선보인다. 4월에는 RC3블록 447가구, 6월에는 RC4블록 48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두 단지 모두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청약 열기는 지난해부터 뜨거웠다. 작년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4개 단지는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해 4월 분양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는 검단신도시 내 최고 경쟁률인 평균 27.21 대 1을 기록했다.

검단신도시는 2018년 첫 분양 당시 미분양이 적체되기도 했다. 그러나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예정되는 등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청약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검단신도시에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도 들어선다. 인천도시공사가 주도하는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 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 테마파크, 스포츠 테마파크가 있는 넥스트 콤플렉스로 개발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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