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삼척 시내 중심에 입지…수납공간 넉넉
강원 삼척 시내에서 두산건설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동해 조망권을 갖춘 데다 인근에 생활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두산건설은 이달 삼척시 정상동 351 일원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총 736가구(전용면적 74~114㎡) 규모로 조성된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삼척 시내 중심에 입지…수납공간 넉넉
삼척시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정라초를 비롯해 반경 2㎞ 내 삼척초·청아중·삼척고 등 초·중·고교가 있다. 1㎞ 거리에는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중앙시장, 삼척시 보건소 등이 있다.

직선거리 약 1㎞ 내에 동해바다가 있어 일부 가구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수요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설계된다. 특히 전용 84㎡ 이상 판상형에는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맞통풍 구조 및 알파룸,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충분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남녀 락커룸과 샤워실이 구비된 피트니스 센터 등이 마련된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입주민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 편의공간도 들어선다.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주차 가능 대수는 근린생활시설 포함, 총 1241대로 가구당 1.68대에 달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쉽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의 KTX동해역이 있다. 인근에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착공에 들어갔다. 향후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약 40분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된다. 삼척시 및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삼척시 남양동 340의 2 일원에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