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부동산 실거래가, 버스 도착정보, 항공영상 등 국민체감도가 크고 가치 높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나 정보가 흩어져 있어 국민이 필요한 데이터를 찾기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토교통 데이터를 한눈에…26일 데이터 포털 오픈
이에 국토부는 창업자 등이 국토교통 분야 공공데이터의 소재를 한 번에 파악하고 관련 분석·활용사례와 창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토교통 데이터 통합 채널'(data.molit.go.kr)을 구축했다.

데이터 검색 시 기존에 개방된 정보뿐만 아니라 국토부와 산하기관에서 관리하는 보유 데이터도 검색할 수 있다.

데이터를 보유 중인 소재지와 연락처 정보도 안내한다.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데이터 기업이나 창업자의 신규서비스 개발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민관이 참여한 다양한 활용 사례와 통계정보도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