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혁신도시 인구가 22만명을 넘어섰고 이전한 공공기관에서 신규 채용된 지역인재 비율은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3일 혁신도시의 성과와 지역 성장거점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총 153개 공공기관을 이전했으며 혁신도시 내실화를 위한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작년 혁신도시 인구 22만명 돌파…올해는 비즈파크 조성

지난해 말 기준으로 혁신도시 인구는 22만4천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 대비 1만9천303명이 증가한 것이다.

작년 새로 지어진 공동주택은 7천893호이며 이전한 기업은 238개에 달한다.

130개 이전 공공기관에서 작년 총 1천517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28.6%를 기록해 목표치(24%)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대전·충청권이 광역화되면서 대전·세종·충남·충북 소재 대학과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권역 내에서 자유롭게 지역인재로서 취업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올해에는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 정주여건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용도가 낮은 지역은 기업 입주 공간과 공공지원시설, 일자리 연계 주택 등을 함께 짓는 혁신도시형 도시첨단산업단지인 '혁신도시 비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비즈파크에는 용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는 등 혜택도 제공한다.

공공기관이 주도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사업을 수행하는 연계 협업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올해 공공기관 10대 협업사업에 4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혁신센터가 올해 안에 모든 혁신도시에서 착공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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