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조감도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조감도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에 영종 지역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청약 통장 1만건 이상이 접수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 접수에는 총 1만32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면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의 청약 통장 접수 건수는 지난 2006년 영종 지역에서 공급된 ‘영종 자이’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인 데다, 작년 4월 분양돼 총 2491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호반써밋 스카이 센트럴’을 넘어 영종 지역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단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 지역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과 최고 경쟁률까지 새로 경신했다. 이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에서 전용면적 98㎡AT 주택형이 최고 33.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7.21대 1을 보이기도 했다.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종전 영종 지역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1순위 평균 경쟁률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호반써밋 스카이 센트럴’(평균 4.06대 1, 최고 13.04대 1)을 훌쩍 넘는 기록이다.

특히 예비당첨자 비율(300%) 충족을 위해 전용면적 84㎡C 주택형에 대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전용면적 84㎡C는 잔여 예비당첨세대 115세대 모집에 총 2899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25.20대 1의 경쟁률까지 기록했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리뉴얼 e편한세상만의 우수한 상품성 그리고 의무거주기간(최대 5년)의 적용을 피한 풍선효과 등 여러 요인들이 맞물리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욕구와 청약 기대감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 지역 청약 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일궈낸 만큼 정당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오는 23일(화) 당첨자를 발표하며, 서류접수 후 당초 3월 8일(월)이 아닌 3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10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혜택이 주어지며, 전 세대에는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ㆍ98㎡, 총 1,409세대 규모로 조성되는아파트이며 영종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C2 하우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세대정원(일부 세대)를 비롯해 5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 세대)가 갖춰진다.

인천영종초교, 인천영종초교 병설유치원을 품은 학세권 단지이며,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지난 12월 착공된 제3연륙교(영종~청라, 2025년 완공 예정)의 이용도 가능하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