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청약경쟁률 최고 75 대 1…총 5050가구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다음달 1~7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난 13일 1순위 청약 결과 14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69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 12.63 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5.13 대 1에 달했다. 지난해 ‘6·17 부동산 대책’에서 인천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역대 최다 접수 건수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청약경쟁률 최고 75 대 1…총 5050가구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총 50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부평구 청천동 일대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예정)을 중심으로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이다. 총 1만5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가 공급돼 부평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했음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며 “DL이앤씨의 풍부한 경험으로 인천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