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당진 최초 단지내 수영장 조성으로 주목
동부건설의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가 ‘2020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대상을 받았다. 충남 당진 최초로 아파트 내 수영장을 조성키로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물놀이시설, 사우나, 캠핑 정원 등 최고 수준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힌다.

충남 당진 수청동 525-1 일대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에 총 1147가구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단지 동측에는 태백산, 서측에는 계림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이다. 당진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 내 4레인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당진 최초 단지내 수영장 조성으로 주목
동부건설의 차별화된 조경시설도 관심이다. 출입구에는 소나무숲이, 커뮤니티 광장에는 석가산과 수경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곳곳에는 벚나무와 단풍나무 숲이 운치를 더한다.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에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게쉼터가 들어선다. 커뮤니티 산책로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테마길과 조형물이 조성된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정원도 마련될 예정이다.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휴게정원도 꾸며진다.

당진버스터미널과 대형마트인 롯데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청1지구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을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32번 국도가 가까워 도심 외곽을 오가기 편리하다. 인근에 당진버스터미널이 있어 당진 시내·외로 이동하기 편하다. 서해선 복선전철과 합덕역세권 개발 등이 가속화한 점도 호재다. 이 단지는 전매제한이 없는 비규제 대상이면서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여러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청약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7.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2.05 대 1로 집계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내년께 당진 수청1지구 내 분양하는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2차’(가칭)도 웰빙아파트 콘셉트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 프리미엄 자리매김"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당진 최초 단지내 수영장 조성으로 주목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사진)는 “‘센트레빌은 남다른 프리미엄(different premium)’이라는 슬로건처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삶의 질을 높이는 상품 설계로 차원이 다른 주거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경주거문화대상 수상을 통해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허 대표는 “단지 근처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군이 조성돼 있고 서해선 복선전철과 합덕역세권이 개발되는 등 많은 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입지와 더불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면서 당진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연습장, 실내수영장, 도서관 등 충청권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찾기 힘든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단지 동쪽에는 태백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계림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등 훌륭한 자연경관을 갖췄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파트를 짓기 위해 조망권을 살리기 위한 특별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센트레빌 입주민들이 프리미엄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디자인, 커뮤니티, 지역 특화 설계 등 편리성과 안락함이 충만한 거주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야간 경관조명·푸른 유리 커튼월 등 세련된 디자인 선도

동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은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집’, ‘랜드마크가 되는 단지’를 지향한다. 센트레빌에 사는 사람들의 삶까지 풍족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집을 짓는 게 목표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을 2001년 선보인 이래 국내 아파트 최초로 야간 경관조명과 푸른 유리의 커튼월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와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2009년 도입한 주거복합단지 브랜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은 미래형 도심복합지구 개발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아스테리움은 주거, 비즈니스, 문화, 쇼핑 등 다양한 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건축물이다.

동부건설은 주거환경에 대한 연구를 통해 주택 성능 개선을 위한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아파트 가운데 부분을 뚫어 열린 공간을 연출한 ‘이촌 센트레빌’, 대한민국 고품격 아파트로 인정받는 ‘대치 센트레빌’ 등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완공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2013년 완공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등도 대표 단지로 꼽힌다. ‘가락 센트레빌’은 센트레빌 1호 아파트이자 국내 최초로 야간 경관조명을 적용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