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중견 건설사인 한라가 다음달 전남 광양시에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투시도)를 공급한다. 광양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광영동 일대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광양 광영동 378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총 332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남쪽으로 금호대교를 건너면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나온다.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 생활권이 가깝다. 대형마트와 우체국, 병원, 파출소 등이 모여 있다. 광양초·중·고 및 가야초가 걸어서 7분 남짓 걸린다. 전남평생교육관과 광영근린공원, 의암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 옥곡나들목까지 차로 5분 거리다. 단지 바로 앞 강변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 이동이 쉽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인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내 작은 도서관 및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광양은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지난 5월 분양한 ‘광양 센트럴자이’는 평균 46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라 관계자는 “인근에 광양제철소가 있어 배후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며 “모든 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돼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광양시 마동 471의 21에 문을 연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