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분양
대우건설은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16일 동시에 연다고 13일 밝혔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서울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의 마지막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블록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가구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 선이다.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해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 ‘마크베르’는 Landmark(랜드마크)와 Verus(진정한)의 합성어다. ‘감일지구 최고의 랜드마크에서 누리는 푸르지오만의 진정한 주거 가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대우건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분양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로 내놓은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가 처음으로 적용된 상품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한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아클라우드 감일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180-3에 마련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은 예약관람제로 운영된다. 전화 예약 후 직접 모델하우스를 관람할 수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