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 라포르테 세종, 지상에 차 없는 블록형 단독주택
건영이 이달 세종에서 ‘라포르테 세종’을 내놓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6-4생활권 B1블록에 들어서는 단독주택 단지다. 지하 1층~지상 3층, 127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이 가운데 테라스형이 54가구다.

오송 KTX역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진입하는 관문에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주변에 있다. 단지 인근엔 유치원과 초·중·고가 모인 복합화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독주택이지만 아파트 못지않은 설비들이 적용된다. 절수기 일체형 실크수전과 3단계 공기정화 시스템, 500만 화소의 폐쇄회로TV(CCTV) 등이다. 피트니스센터와 도서관, 카페, 키즈스테이션, 파티룸 등도 들어선다. 단독주택 단지에선 드물게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모든 가구의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다.

주차장은 가구당 약 2대다. 분양홍보관은 금남교 남단인 대평동 264의 1에 마련된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