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등 해외 시공 실적 소개

6일 막을 내리는 국내 최초 3차원(3D) 가상 전시회인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서 쌍용건설은 해외 시공 실적을 소개했다.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최신 부동산 정보와 시장 분석 등 부동산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70여 개의 도시개발 공공기관, 건설·부동산 대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3D 홍보 부스 등 온라인 전시장을 구현하고 있다. 홍보 동영상, 프로젝트 소개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가상 박람회는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건설사관에서 둘러볼 수 있다.박람회 홈페이지 내 검색창에서 쌍용건설을 치면 바로 부스로 이동한다.
쌍용건설,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등 해외 시공 실적 소개

쌍용건설은 해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 건설사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두바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 싱가포르 최대 규모 병원인 '우드랜드 종합병원' 등이 대표작이다. 국내외에서 1만6000여 객실의 특급호텔과 1만2000여 병상의 병원 등을 준공했다.
쌍용건설,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등 해외 시공 실적 소개

쌍용건설이 이뤄낸 성과는 눈부시다. 미국의 세계적인 건설 전문지 'ENR'은 1998년 쌍용건설을 호텔 부문 건설사 세계 2위로 선정했다. 이후 지금까지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다. 쌍용건설의 명성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계기는 2010년 완공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이다.

지상 57층의 3개 동(객실 2561실)을 피사의 사탑보다 10배 더 경사가 심한 52도로 지었다. 3개 동 위에 중형 승용차 4만3000대 무게의 스카이파크(하늘공원)를 얹었다. 축구장 2배 크기(1만2408㎡)의 스카이파크에는 수영장, 전망대, 정원,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다. 건설 난이도가 가장 높은 건물임에도 27개월 만에 사고 없이 완공해 '21세기 건축의 기적'이라고 불린다.

쌍용건설은 2015년 자산 규모 2396억달러(2018년 기준)의 세계적 국부펀드 '두바이 투자청'에 인수됐다. 이로써 국내외 신인도가 크게 높아졌을 뿐 아니라 재무구조도 안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부대행사인 '집코노미 언택트 콘서트'도 열린다. 구독자 1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출연 전문가들이 나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재테크 전략'을 강의한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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