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서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소개
6일 막을 내리는 국내 최초 3차원(3D) 버추얼 전시회인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서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출품했다.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최신 부동산 정보와 시장 분석 등 부동산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70여 개의 도시개발 공공기관, 건설·부동산 대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3D 홍보 부스 등 온라인 전시장을 구현하고 있다. 홍보 동영상과 프로젝트 소개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버추얼 박람회는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서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소개
대림산업은 '건설사관'에서 배치돼 있다. 검색창에 '대림산업'을 취면 바로 해당 부스로 이동한다.

올해 창립 81주년을 맞이한 대림산업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설사다. 대림산업은 최근 디벨로퍼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디벨로퍼는 사업 발굴, 기획, 지분투자, 자금조달, 건설, 운영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개발사업자를 뜻한다.

이번에 출품한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경기 수원 이의동에 지어지고 있는 총 450호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전용 21㎡ 196호, 전용 30㎡ 12호, 전용 39㎡ 162호, 전용 49㎡ 80호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초역세권이다. 경기대, 아주대 등이 가깝다. 법조타운, 테크노밸리, 백화점, 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대림산업은 오피스텔이 제로금리 시대에 유망한 수익형 부동산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집값의 60%를 대출로 충당하고(금리 3.0%) 월세를 60만원 받는다고 가정하면 1년간 수익이 은행 예금 이자보다 360여 만원 높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경기도청, 테크노밸리 등이 가까워 배후 수요가 15만 명가량 된다"며 "청약통장, 재당첨 제한, 대출 제한 등 규제가 없는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을 경기 용인 동천동 855-2번지에 이번달부터 연다.

박람 기간동안 부대행사인 '집코노미 언택트 콘서트'도 열린다. 구독자 1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출연 전문가들이 나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재테크 전략'을 강의한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