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상업시설 '우성어반타워' 공급
우성건영이 이달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상업시설인 ‘우성어반타워’(투시도) 공급에 나선다. 3000가구 이상 배후 수요를 보유한 생활 밀착형 상가다.

송파구 거여동 위례택지개발지구 6-2-2블록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2731㎡ 규모로 지어진다. 1층부터 10층까지 모두 근린생활시설(상가) 106실이 들어선다.

이 상가 반경 600m 안에는 3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가 있다. 위로는 송파구 거여동 거여4단지(546가구), 거여5단지(605가구) 등 1200가구가 거주한다. 아래로는 위례신도시 호반써밋송파1차(626가구), 호반써밋송파2차(700가구), 위례송파푸르지오(549가구) 등이 있다.

위례신도시 내 아파트는 새 단지여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주변에 대규모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몰릴 수 있다. 이 상가는 주변 아파트 단지의 동선이 모아지는 사거리 코너에 들어서 접근성도 높다는 평가다. 인근에서 유일하게 10층 전부를 상가로 구성해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 중 서울 송파권역에 들어서 교통 여건이 좋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접근성도 높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