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종로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도시형 생활주택의 청약 경쟁률이 최고 51.3 대 1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진행된 청약에서 5개 타입 487가구 모집에 총 6797건이 접수돼 평균 13.9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용면적 24㎡A형은 1232건의 접수가 몰려 최대 경쟁률인 51.3 대 1을 나타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서울 세운지구 내에서도 교통, 생활인프라, 교육인프라가 풍부한 핵심 입지에 있다. 세운지구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청약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 단지는 세운지구 3-1, 3-4·5 블록에 지하 8층~지상 27층, 3개 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와 도시형 생활주택 총 1022가구로 조성됐다. 이 중 아파트 535가구는 추후 분양될 예정이다. 당첨 결과는 26일 발표하고 계약은 27~28일 이틀간 진행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