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도 공부해야 하는 세상 … 15년차 빌딩전문가 멘토 특강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빌딩 거래시장에 주로 아파트나 주택을 구매하던 일반 투자자들까지 뛰어들면서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에 비해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은 탓에 믿을 만한 전문가를 통하는 것이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며 사전에 빌딩투자 공부를 해 두는 부지런함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빌딩매매를 포함 부동산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담보대출은 더욱 까다로워 졌으며, 임대차 시장 역시 녹녹치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중소형빌딩 거래시장에서 ‘빌딩전문가 사관학교’로 불리는 원빌딩부동산중개의 오동협 대표가 멘토로 나서 빌딩 투자로 돈버는 방법을 강의한다.

오대표가 제시하는 빌딩투자 성공 노하우는 그가 원빌딩부동산중개의 직원으로 입사해 대표직에 오르기까지 겪은 다양한 실전 경험을 통해 나온다.

7월 첫 강의 조기마감 이후 8월도 모두 마감됐으며, 9월 특강은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각 1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평일반은 9월1일 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부터 3시간씩 진행되고, 주말반은 9월5일과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7시간(점심1시간)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교대에 위치한 코지모임공간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우선 지역적 개별적 상승요인을 살펴보고, 세금과 대출, 매입단계별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어떤 곳이 왜 오르는지 상권 분석과 투자 포인트가 어떻게 알아내는지, 최근 동향 및 성공사례 분석, 건축법.공법 등 규제사항 정리, 건물가치를 올리는 신축과 리모델링, 빌딩투자 관련 세금 총정리, 개인투자와 법인투자, 레버리지 극대화 전략, 계약시 주의사항 등 잘 팔기 위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할 기본적인 사항을 실제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지난 특강 수강생 중에는 개인도 있지만 법인에서 직원들 수강신청을 해주는 경우도 있었다. 2~5명씩 신청하는 팀이 늘어나다 보니 조기에 마감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참가비는 55만원. 2인이상 단체 참가신청 시 1인당 5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일정은 ‘오동협의 빌딩부자’ (www.daseo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도 가능.(문의 : 02-511-5605)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