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
시청·광화문 1인가구 수요 기대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분양

서울 사대문 안 대규모 재개발지구인 세운지구에서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가 나온다. 지난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에 이은 두 번째 세운지구 분양 단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조감도)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세운지구 3-1·4·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27층, 3개 동 규모다. 아파트 535가구와 도시형 생활주택 487가구 중 도시형 생활주택을 먼저 내놓는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세운지구는 전체 개발 면적이 43만9000여㎡에 달하는 서울 도심의 최대 도시재생사업으로 꼽힌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만 가구에 달하는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교통 여건이 좋다. 이 단지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가깝다. 주변에는 삼일대로, 소공로 등이 있고 남산1·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진출입도 쉽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중구청, 우체국, 경찰서 등의 관공서가 반경 600m 이내에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 전통시장이 있다. 청계천 앞에 있어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 녹지시설도 가깝다. 또 주변에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등 고궁과 운현초, 리라초, 숭의초 등 명문 사립초가 있다.

내부는 원룸과 투룸 등 14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중심 업무지구와 가깝고 주변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SK그룹 한화그룹 등 대기업과 대우건설, BC카드 등 기업 본사가 모여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노후 단지가 많고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