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서 ‘브라운스톤 부평’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삼산동 221의6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총 726가구(전용 59~72㎡) 중 43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부평' 726가구 공급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해당), 31일) 1순위(기타)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다. 정당계약은 8월 18~20일까지다.

브라운스톤 부평은 주변 자연환경과 교통, 부평과 부천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데다 인근 개발호재도 풍부해 관심을 끈다.

먼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가깝다. 부평IC, 인천대로 등도 이용이 쉬워 서울과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좋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삼산시장, 농산물도매시장, CGV 등 편의시설이 많다. 백화점, 아인스월드 등 부천의 다양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삼산초, 부평북초, 영선초, 삼산중 등 도보권에 있다. 특목고인 진산과학고를 비롯한 삼산고, 영선고 등 명문학군도 인근에 있다. 굴포천역 인근에 조성된 삼산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시냇물공원, 약 18만㎡ 규모의 상동호수공원, 삼산체육공원,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예정) 등도 가깝다.

단지에는 분수와 놀이터가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은 광장이 들어선다.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등도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VR룸, 작은도서관, 보육시설, 실버룸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킬 예정이다.

브라운스톤 부평만의 특화시스템도 적용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하주차장에서 간단한 세차와 차량 내부 청소가 가능한 건식세차 시스템도 도입된다.

실내에 세대환기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친환경 가구 마감재와 친환경 에코시트로 집 내외부의 공기오염 걱정을 줄였다.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 스위치, LED조명 등으로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 167의30에 마련돼 있다.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하며, 향후 계약자에 한해서 방문이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