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임대주택 건설회사인 석미건설이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에 임대아파트 '동해 모닝파크 더퍼스트'를 공급한다. 주택 소유 및 청약통장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다.
석미건설, 동해 모닝파크 더퍼스트 임대분양
이도동 109의 4 일대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7개동에 425가구(전용 54~84㎡)로 이뤄진다.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를 비롯한 다양한 설계를 적용했다.

교육시설로는 북평고와 광희고를 비롯한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다. 주변 북삼지구를 통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편의시설로는 키즈플레이룸, 맘스라운지, 베이비존,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시설 및 단지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해시의 새 주거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북삼·이도지구에 들어서 직주근접 단지로 평가받는다. 동해항과 북평산업단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남측으로 심재산이 있으며 북측으로는 전천이 흐른다.

이철수 분양팀장은 "8년 임대의무기간과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금 보증으로 안전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합리적인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8년간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일까지 청약을 받은 뒤 오는 27~29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동해시 이도동 283의2(이원사거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