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인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공공기관 합동 공모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 공공기관 합동 공모 시행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이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는 유형과 한국감정원이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지를 발굴해 설계비용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LH 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되면 사업자금 융자와 일반분양분 사전 매입 확약 등 지원이 이뤄진다.

감정원 지원형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 대상지로 뽑히면 설계비가 한 곳당 1천500만원씩 지원된다.

공모일정과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LH(www.lh.or.kr)와 감정원(www.kab.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