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제주 브리즈스테이'
대흥주택이 제주시 해안동 중산 간 지역에서 조성한 ‘브리즈스테이’을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대지 2785㎡ 지상4층 7개동, 80가구로 이뤄져 있다. 준공을 마쳐 입주 중이다.

이 단지는 제주시 핵심인 노형동에서 중산 간으로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해발 300m고지에 자리해 주거환경으로는 최고의 입지라는 평가다. 병풍 같이 펼쳐지는 한라산 자락을 내 집 거실에서 조망할 수 있다. 제주시 북쪽 푸른바다가 한 눈에 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한라초·중과 한라대 등이 있다. 인근 5분 거리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립미술관이 있다. 아침마다 산책할 수 있는 거대한 한라수목원이 가깝다.

제주가 코로나19 시대에 청정 지역으로 부상하면 '은퇴 1번지'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 여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추세다. 자연환경이 풍요롭고 별장 같은 내 집을 갖는 것도 바라는 사람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라산 1100도로 자락에 있는 브리즈스테이는 어승생승마장이 가까운 데다 한라산 둘레길의 시작점이어서 힐링장소로 좋다는 분석이다. 인근 골프장이 오라CC, 엘리시안CC, 제주CC도 있다.

노형동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노형동에는 이마트, 롯데마트가 있고, 전문의병원들이 즐비하다. 제주공항까지 10분 거리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에서 노후에 최고의 주거환경으로 손꼽히는 입지는 해안동"이라며 "서울 부동산1번지가 강남이면 제주에서 일명 부자들이 사는 곳은 해안동이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