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기술을 적용한 항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에 UV LED 광촉매 모듈을 적용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다. UV LED는 살균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부작용이 적다. 이 시스템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시험검사에서 부유 바이러스 저감률 99.9%, 부유 세균 저감률 99.5%를 기록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