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전국에서 1만9393가구가 공급된다. 전국적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서울, 인천, 경남 김해 등에서 다양한 면적의 아파트가 선보여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이번주 전국에서 1만9393가구 공급
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 33개 단지에서 총 1만9393가구(일반분양 1만229가구)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 잠원동 신반포13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르엘신반포파크애비뉴’는 전용면적 49∼118㎡ 총 33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49∼107㎡ 98가구다.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이 인근에 있다.

인천 백석동에 들어서는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0층, 전용 59~241㎡, 총 4805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9일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인천 부개동 145의 10 일대에 들어서는 ‘부평 SK VIEW 해모로’의 1순위 청약도 같은 날 이뤄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15곳이 문을 연다. 서울 구기동 ‘쌍용더플래티넘종로구기동’, 서울 여의도동 ‘힐스테이트여의도파인루체’, 인천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3차’, 부산 부암동 ‘백양산롯데캐슬골드센트럴’ 등이 오는 12일 개관한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