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에서 77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경기 수원, 양주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다양한 면적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교통, 개발호재가 맞물린 지역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전국서 7700여 가구 일반분양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주 전국 22개 단지에서 총 771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에서는 수원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과 양주 ‘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등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아파트 3개 동 665가구와 오피스텔 2개 동 460실로 구성됐다. 지하 3층~지상 41층 총 1125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이번에 아파트 66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89㎡로 다양한 타입이 나온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걸어서 갈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도 아파트 804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72~104㎡로 구성된다. 인천에선 ‘더샵 송도센터니얼’이 청약을 받는다. 분양 물량은 342가구다. 대구에서는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가 공급에 나선다.

모델하우스 두 곳도 문을 연다. 인천 서구에서 ‘북청라 하우스토리’가 온·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경기 화성에서 공급하는 ‘화성시청역 리젠시빌 란트’도 모델하우스를 연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