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중동 스위첸' 내달 396실 분양
KCC건설이 다음달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들어설 주거용 오피스텔 ‘해운대 중동 스위첸’(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34층 2개 동, 전용면적 67~84㎡ 총 396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타입별로는 △67㎡ 122실 △72A㎡ 31실 △72B㎡ 61실 △72C㎡ 62실 △73㎡ 61실 △84㎡ 59실이다.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단지가 조성되는 중동은 해운대 바닷가와 가까워 우수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프라 시설을 자랑한다. 반경 200m 안에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있어 교통 환경도 좋다. 도시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미래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중동은 최근 부산에서 평균 집값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등극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중동은 지난달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839만원으로 인근 우동의 1795만원을 넘어섰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타입별 3베이 판상형 구조 등을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 공간을 넓혔다. 최상층에는 해운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스카이라운지를 도입했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 시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할 수 있다.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후 분양권을 바로 처분할 수 있다. 홍보관은 우동 1488에 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