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희교통섬·증산빗물펌프장 임대주택 320세대 하반기 착공

서울시는 서대문구 연희동 교통섬과 은평구 증산동 빗물펌프장에 공공임대주택 320호를 짓는 '청년 맞춤 콤팩트시티' 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연희·증산 공공주택 복합시설 지구계획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착공까지 실시설계만 남았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2년이 목표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2018년 말 발표한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의 핵심으로, 도심 내 이용도가 낮은 유휴 공간을 활용했다.

연희동 공공주택은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경의선숲길, 경의중앙선 가좌역, 홍제천을 연결하는 지점이라는 특성을 살려 '대학생 커뮤니티 주택'으로 만든다.

지상 7층, 연면적 1만4천378㎡ 규모에 154세대를 만들어 198명이 살 수 있도록 한다.

증산동 공공주택은 빗물펌프장 상부에 인공 데크를 설치해 새로운 지층을 만들고 그 위에 짓는다.

연면적 1만4천602㎡에 지상 13층 규모로 1인 주택 111호 등 총 166호를 공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저이용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재창조하고 청년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함께 조성해 지역의 활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서울 연희교통섬·증산빗물펌프장 임대주택 320세대 하반기 착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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