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부산 기장군에 들어서는 복합관광단지 ‘오시리아테마파크’ 상업시설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오시리아테마파크 상업시설 신축 공사는 오시리아테마파크피에프브이가 발주한 공사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일대 대지면적 7만8849㎡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쇼핑몰동과 식음료(F&B)동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511억원 규모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내년 3월 준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총 역량을 동원해 명품 상업시설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지는 숙박, 여가활동, 쇼핑이 모두 가능한 오시리아관광단지테마파크(동부산관광단지테마파크) 안에 있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4조원가량을 들여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366만2000㎡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