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713가구 분양
쌍용건설이 6일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482의 2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93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7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84㎡다.

오는 8월 개통을 앞둔 수인선 오목천역이 단지 앞에 있다. 인근 수원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수원광명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모든 단지는 5.5m 높이 필로티로 설계됐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실내 키즈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교육시설로는 오현초, 영신중, 영신여고가 가깝다.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는 4.6㎞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이 단지와 연결돼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쌍용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청약 일정, 단지 배치, 마감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