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하순 옥정신도시 분양
제일건설, 올해 8곳 1만359가구 공급

중견 건설업체인 제일건설이 올해 아파트 전국 8개 현장에서 1만359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부분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물량이다. 제일건설의 한 해 공급 목표가 1만 가구를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오는 4월까지 4개 현장에서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달 하순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A10-1·2블록에서 2474가구의 ‘제일 풍경채’(조감도)를 내놓는다. 신설될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이 가깝다. 초·중·고교와 옥정중앙공원이 인접해 있다.

이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41블록에서 877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A5블록에서 1926가구를 공급한다. 강원 원주혁신도시 C4블록에서도 1215가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역7블록에서 중대형 오피스텔 252실도 공급한다.

하반기에도 물량이 많다. 7월 서울 고덕강일지구에서 아파트 780가구를 일반에 내놓을 계획이다. 9월에는 전남 목표 석현동(406가구)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60블록(309가구)에서 아파트를 선보인다. 연말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42블록에서 820가구, 경북 경산시 하양지구 A7블록에서 614가구의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제일건설은 올초 BI(브랜드 이미지)와 CI(기업 이미지)도 새롭게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택지지구에서 품질 수준은 높게 유지하면서 적정한 분양가를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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