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부동산] 과거와 사뭇다른 최신 단독주택 어떻게 지어질까 … 20일 설명회

입력2020.02.08 08:30 수정2020.02.08 08:30

유명 건축가 특강 및 유망 도심형 단독주택 공개
2월 20일(목) 남양주시 진접읍 ‘더늘봄 웨딩홀’서 개최

[한경부동산] 과거와 사뭇다른 최신 단독주택 어떻게 지어질까 … 20일 설명회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특장점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인 단지형 단독주택에 대한 유명 건축가 특강과 유망 도심형 단독주택을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경닷컴과 상가정보연구소는 오는 2월 20일(목) 오후 2시 남양주시 진접읍 더늘봄 웨딩홀 3층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736)에서 ‘2020 유망 도심형 단독주택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 자금에 맞는 전국 유망 부동산 찾기‘ - 수도권 도심형 단독주택 편”으로 지난달 부산광역시에 이은 30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유명 건축가 이현욱 소장이 ‘도심속 힐링라이프 시작 … 타운하우스 단독주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이현욱 소장은 ▲ 새로운 주거형태 단지형 단독주택의 이해 ▲ ’아파트 편리함 + 단독주택 독립성‘을 가진 타운하우스 특장점 ▲ 아파트 탈출 … 우리 가족만의 소소한 행복 즐기기 등에 대한 소재로 실전적이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수도권 유망 도심형 단독주택‘을 공개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 입지 여건 세부 분석 ▲ 가격 분석 및 상품성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희망자에 한해 약 10여분 거리의 현장(홍보관)으로 ’리무진 현장투어‘가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형 단독주택‘ 관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무료 주차 지원과 소정의 기념품(설문 응답자)도 제공될 예정이다.

좌석한정으로 선착순 접수중이며 신청은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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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짓는 건 제조원가가 드는 행위입니다. 반드시 유효수요가 있는 곳에 지어야 되팔 때 차익이 난다는 의미죠.”김용길 REM 대표는 “건물주를 꿈꾸고 있다면 앞으로 호재가 실현될 곳을 찾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한다. 교통망 개선 등 호재가 현실화된 곳은 이미 가격에 반영된 경우가 많아서다.김 대표는 20여년 동안 금융회사 PB(프라이빗뱅커)들의 자문활동을 해온 부동산 업계 ‘막후 고수’로 통하는 인물이다. 토지나 건물 등의 적정 매입가를 분석하고 현지 중개업소를 통해 잠재 매물을 시장으로 이끌어내는 게 그의 주요 업무다.김 대표는 “도시계획이나 교통망계획 등을 통해 유망 지역을 선별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계획이란 도시기본계획과 생활권계획, 도시관리계획을 아우르는 말이다. 도시개발의 근간이 되기 때문에 지자체별로 주기적으로 수립한다. 서울을 3개의 도심과 5개의 광역중심으로 나눈 ‘2030플랜(서울도시기본계획)’이 대표적으로 알려진 도시계획이다. 교통망의 경우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서울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통해 대부분의 얼개가 나온다.그는 “지역 분석을 미리 해둬야 개발계획의 윤곽이 나왔을 때 바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며 “분석이 선행되지 않으면 향후 매물을 구하는 시점마저 늦어진다”고 설명했다.사전에 공개되는 행정자료를 활용할 것도 주문했다. 김 대표는 “환경영향평가나 지구단위계획 주민공람 과정에서 지하철역의 위치 등 주변의 세부적 개발계획이 사전에 공개된다”며 “예산 반영이나 착공 시기 등을 보고 투자 시점을 결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김 대표는 이 같은 개발계획을 분석하다 보면 특정한 경향성도 엿보인다고 강조했다. 경전철의 경우 중전철인 지하철과 달리 출구가 두 곳으로 계획돼 용도지역의 종 상향 범위도 좁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용적률 상향 지역의 범위가 넓지 않아 매물의 부지 또한 좁다면 임대주택 등으로 개발하는 게 수익성이 좋을 수 있다”며 “사옥 수요가 많은 곳은 1종 주거지역에 머물더라도 신축 건물에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 같은 노하우를 내달 27일(목)과 29일(토) 서울 역삼동 빅토리아빌딩 17층 위비즈모임공간에서 열리는 ‘2회 조물주 위 건물주 되기 프로젝트’ 세미나에서 설명할 예정이다.아울러 배미영 부동산 전문세무사가 나서 건물을 자녀에게 증여하거나 상속할 때 발생하는 세금을 줄일 묘안도 소개한다.27일과 29일, 동일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므로 참석 가능한 날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3000원. (문의 : 02-3277-9986)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