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입사원들이 광명시 소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자료 대우건설)
대우건설 신입사원들이 광명시 소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자료 대우건설)
건설사들이 새해부터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우건설 신입사원 130명은 대우건설 퇴직임원모임인 ‘우건회’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후원한 연탄 54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광명시 소하동 일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8가구가 대상이었다.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매년 서울 중계동 104마을, 상계동 양지마을, 광명 소화동 등지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CC건설은 9일부터 이틀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구, 동구, 사하구 등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에는 본사 및 건축, 토목 현장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한다. 4만여 장의 연탄을 약 300여 가구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KCC건설은 2014년 1월부터 올해까지 총 7회에 걸쳐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누적으로는 25만여장을 나누게 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