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일자리 한번에 해결' 일자리 연계주택 2천675채 공급
수도권은 서울 서초 염곡(300채), 송파 방이(138채), 도봉 창동(48채), 인천 논현(238채), 경기 수원 화서(500채), 수원 국토지리정보원(236채), 파주 출판단지(150채), 부천 원종(323채) 등 8곳 1천933채다.
지방에선 대전 대흥(150채), 경남 사천 선인(442채), 전남 담양(150채) 등 3곳 742채가 공급된다.
공모는 청년 창업가 등의 직주근접을 위해 직장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 지자체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3가지의 일자리 특화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업지원주택으로 선정된 수원 화서(500채)는 화서역과 가깝고 2천㎡ 규모의 창업지원센터와 연계돼 조성된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으로 선정된 국토지리정보원(236채)에는 공간정보산업이 집적화된 공간정보캠퍼스와 행복주택이 공급되고, 파주 출판단지(150채)는 문학·출판 등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주거·업무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중기근로자 지원주택인 부천 원종(323채)은 부평 국가산단 인근에 들어선다.
이병훈 공공주택총괄과장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에 대한 인식확대와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향후 입주자모집 시 마이홈 홈페이지 등에 정책 브랜드를 병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등의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