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공유의 집'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공유의 집' 방송화면 캡쳐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가 10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면서 집과 차 등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준수는 최근 MBC ‘공유의 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최초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준수가 살고 있는 곳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이다. 국내 최고층 최고가를 자랑하는 럭셔리 주거상품으로, 주거, 상업, 쇼핑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최고의 편의성을 자랑하며 국내 최고의 보안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뿐만 아니라 서울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 자체로 보는 이의 부러움과 감탄을 자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준수의 럭셔리 애장품 중 명품 스마트 원패스 키 홀더는 시그니엘 레지던스 입주민만 소유할 수 있는 명품 키 홀더다. 이탈리아에서 120년 4대 째 이어오며 수 많은 명품브랜드와 함께 작업해 온 가죽 명가인 ‘다비드 알베르타리오’가 제작한 것으로, 악어가죽으로 만들어졌다. 악어가죽은 가죽마다 무늬가 전부 다르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시그니엘 레지던스 223세대에 제공되는 스마트 원패스 키 홀더의 무늬는 모두 모양이 다르다. 이는 시그니엘 레지던스 223세대 모두가 다른 공간에 거주한다는 점을 의미하며, 명품의 조건인 희소성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나타내는 상징성을 지닌다.

김준수는 이날 자신의 고급차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독일의 유명 브랜드 차량으로, 풀옵션 기준가격이 2억 4천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시그니엘 레지던스 지하주차장에는 김준수가 소유한 고급차를 비롯해 상위 1%의 재력가들이 주로 타고 다닌다는 고급 외제차들이 즐비해 있어 외제차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현재 시그니엘 레지던스에는 김준수 외에도 조인성, 클라라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소유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시그니엘 레지던스 한 호실은 115억원에 거래되며 국내 최상급 고가 주택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바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