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1550가구…주변 대규모 생활편의시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팔달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 동, 258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98㎡ 15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당선 매교역이 도보 3분 거리이며 지하철 1호선 수원역도 850m 거리에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AK플라자 롯데몰 등 대규모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매산초 수원중 수원고 등 도보권에 학교가 많고 아주대와 경기대 수원캠퍼스도 가깝다.

전용면적 39㎡와 43㎡는 거실과 침실, 주방으로 구성된 원룸 형태이며 49~84㎡는 3베이(일부 가구) 3룸 설계로 방과 거실이 넓다. 일부 가구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장이 제공된다.

단지가 있는 팔달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이지만 비청약과열지역에 속해 1순위 청약자격 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다. 18일 특별공급으로 청약 일정을 시작해 19일 1순위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팔달구 교동 163의 17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8월로 예정됐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