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모델하우스 내일 열어
롯데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약사촉진3구역(약사동 156-1번지 일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29일 개관한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660가구(전용면적 59~84㎡)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춘천은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통장의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제한도 없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진행된다.

아파트는 교통, 학군, 편의시설을 두루 확보한 춘천의 신흥 주거지 약사지구에 들어선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1시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ITX 개통,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에 이어 동서고속화철도가 건설될 경우 서울 등 수도권 및 전국적인 교통망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춘천초와 춘천중이 도보권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춘천고, 성수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깝다. 춘천문화예술회관과 공지천, 약사천 수변공원이 연접했다.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메가박스, CGV, 춘천 중앙시장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강원춘천경찰서, 춘천지방법원 등관공서도 멀지 않다.

단지 내 고품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입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한 시설을 비롯해 어린이집, 경로당, 다목적룸,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외관에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을 강원지역 최초로 적용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층간 소음 저감 설계도 반영된다. 내부에는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을 설계에 공간활용을 높였다. 주방가구는 친환경 마감재가 적용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홈 IoT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방문자 확인, 세대 간 통화,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음성 및 스마트폰으로 단지와 내부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지역난방을 택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각 방에는 온도조절 시스템이 설치된다. 필요에 따라 적정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구 시외버스터미널)에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