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단독주택대상
청라 라피아노, 단독주택 단지에도 입주민 커뮤니티 도입 '눈길'

청라 라피아노, 단독주택 단지에도 입주민 커뮤니티 도입 '눈길'

알비디케이(RBDK)가 인천 서구 청라동 105의 145 일원에 공급하는 ‘청라 라피아노’가 ‘2019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단독주택대상에 선정됐다. 기존 일반 단독주택에서 찾아보기 힘든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라 라피아노, 단독주택 단지에도 입주민 커뮤니티 도입 '눈길'

총 354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청라 라피아노’는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의 네 번째 단지다.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들어선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기존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이다. 단독주택처럼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하면서 아파트처럼 여러 가구가 단지를 이뤄 공동체 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지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커뮤니티 공간 ‘라곰라운지’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라곰(lagom)은 ‘적당한’ ‘충분한’이라는 뜻의 스웨덴어다. 알비디케이 관계자는 “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함축한 단어”라고 설명했다.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세대별 전용 가든, 테라스, 알파룸, 다락방, 루프톱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했다. 이는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돼 가구별로 138~158㎡ 규모의 실사용 면적을 누리게 된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에 최대 74㎡의 추가 공간을 얻게 되는 것이다. 층고는 최대 2.4m로 개방감을 높였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국제업무단지, 로봇랜드, 신세계 복합쇼핑타운, 차병원의료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CGV, 메가박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가까운 곳에서 운영 중이다. 단지 반경 200m 내에는 공립청라유치원, 500m 내에는 해원초·중·고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심곡천이 흐르며 서쪽으로는 문점공원이 있다. 청라호수공원이 연계된 커넬웨이 주변의 다양한 문화공원도 가깝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인접해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이용이 편리해 서울 강서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일반 버스 외에도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바이오모달트램(GRT) 정류장이 인접해 있다. 지하철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초 서울시가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를 직결 운행하기 위한 사업비 분담안에 동의해 추가 노선 확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 김병석 알비디케이 대표

"유럽풍 라피아노, 단독주택 대표 브랜드로 육성"


청라 라피아노, 단독주택 단지에도 입주민 커뮤니티 도입 '눈길'

“더 나은 주거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알비디케이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김병석 알비디케이(RBDK) 대표(사진)는 ‘청라 라피아노’의 ‘2019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단독주택부문 대상 수상 소감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라피아노(LAFIANO)는 알비디케이가 선보인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한 단독주택 브랜드다.

이번 라피아노의 수상과 관련해 김 대표는 “그간 아파트로 대표되는 획일적 주거 상품의 공급이 이뤄지던 국내 부동산 시장에 블록형 단독주택이라는 새로운 상품을 선보여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존 타운하우스나 블록형 단독주택들이 아파트와 같은 단지적 개념에 치우쳤다”며 “라피아노는 이와 다르게 단독주택의 본질에 충실해 하나 하나의 독립적 공간, 전용 가든, 테라스, 다락방, 루프톱과 같은 특화 공간을 마련해 개인의 ‘취향’에 맞춘 단독주택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들이 하지 않는 것, 보다 많은 고객이 풍성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새로운 주거 개념에 도전한 것이 오늘의 알비디케이를 만든 원동력”이라며 “라피아노 브랜드가 이제 청라에 이어 다섯 번째 사업지 진행을 앞두고 있는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브랜드로 자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알비디케이는…

블록형 단독주택 개발에 주력…파주 운정·고양 삼송 등서 사업 진행


알비디케이는 2001년 더피앤디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뒤 같은 해 서울 강남역 한화 오벨리스크 시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착수했다. 2007년 회사명을 현재의 알비디케이로 변경하며 적극적으로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표적인 사업지로는 2017년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에서 진행한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운양역 라피아노 1차’(174가구)와 남양주 백봉지구의 ‘두산 알프하임’(2894가구)이 있다. 현재 파주 운정 라피아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청라 라피아노 등 추가적인 사업지 개발을 하는 중이다.

알비디케이는 중견 디벨로퍼 중 이례적으로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블록형 단독주택 라피아노는 기존 단독주택과 달리 여러 가구가 모여 있어 아파트의 장점인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운양역 라피아노 1차는 최고경쟁률 205 대 1을 기록했다. 작년 말에는 파주 운정신도시에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파주 운정 라피아노’를 분양했다. 파주시 목동동, 동패동 일원에 4개 단지, 402가구 규모로 조성했다.

알비디케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획기적인 주거 상품을 제시하며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전달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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