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이 인천 서구에 개발 중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와 혜림건설이 광주광역시에 지은 ‘용산지구 모아엘가 에듀파크’가 공동으로 ‘2019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19년째인 한경 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와 실용성, 친환경성 등이 탁월하고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주거시설에 주는 주택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 주거문화대상에는 13개 부문에서 2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파트대상은 반도건설의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와 대우건설의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동래SK3차 지역주택조합의 ‘동래3차 SK뷰’에 돌아갔다. 브랜드대상은 동원개발의 ‘해운대 비스타동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호반산업의 ‘호반써밋 인천검단Ⅱ’ 등이, 고객만족대상은 동문건설의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효성중공업의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가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