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7-1 외 7필지에 짓는 오피스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를 내달 분양한다. 여수의 강남으로 떠오른 웅천지구 내에서도 바다 영구 조망(일부제외)이 가능한 입지에 들어선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으로 구성된 전용 29~71㎡의 546실 규모다.전용면적별로는 ▲29㎡ A 10실 ▲ 29㎡ B 120실 ▲33㎡ A 70실 ▲ 33㎡ B 156실 ▲34㎡ 139실 ▲38㎡ 5실 ▲40㎡ 5실 ▲47㎡ 5실 ▲71㎡ 36실 등이다. 원룸에서부터 복층형 특화평면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단지가 조성되는 여수 웅천지구는 국내 최초 해양관광도시로 조성되는 곳이다. 주거시설과 함께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 오션퀸즈파크, 챌린지파크 등 다양한 관광·레저시설들이 개발되고 있다. 2022년(예정)에 들어설 300척 규모의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에는 선착장, 수리시설 외에도 문화복합산업시설과 클럽하우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수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으로 불리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이곳에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웅천자이 더스위트’ 등의 주거시설은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됐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9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71㎡ 타입은 전세대 복층형으로 설계됐다. 다른 타입은 일반형과 복층형 2가지 평면으로 구성된다. 또한 로드(Road)형 단지배치로 오션뷰 조망을 높엿다.

모델하우스는 여수시 웅천동 1880의 6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