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전주 태평 아이파크’ 1순위 최고 경쟁률 75대 1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북 전주시에 공급한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최고 75대 1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853가구 모집에 1만5542명이 몰려 평균 1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형에서 나왔다. 154가구 모집에 1만1687명이 몰린 7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예정됐고,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도입된다. 중도금(60%)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를 실시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단지는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의 104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