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광신도시 EG the 1' 공공임대
라인건설은 부산 일광신도시 B10·B12 블록에 짓는 ‘일광신도시 EG the 1’(조감도)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1198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개선했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는 임대 방식으로 5년간 거주하고 분양전환을 결정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분양전환까지 취득세, 재산세 등을 내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5년 후 주변 시세의 80~90%로 분양받을 수 있어 시세차익까지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있다. 단지 앞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일광산, 셋드산, 일광해수욕장 등이 가까워 주거 여건이 쾌적한 편이다. 입주민은 동해선 일광역,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36의 2에서 이달 개관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2년 7월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