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건립해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 붙인 ‘우정학사’는 총 132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교에 기숙사, 도서관, 역사관, 급식소 등 100여 곳의 교육시설을 무상으로 건립해 기증하고 있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은 “우정학사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 훗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 이산학원 이사장은 “우정학사 건립 기증을 통해 학교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준 부영그룹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정학사는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인류공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7600억원을 기부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